한의사를 위한 임상아카데미 season6 21강 1부 전립선질환 박성환 선생님, 2부. 부인과의 문진, 송미덕 원장님 > 공지사항

대학병원에서 해줘야할 연구가 어때야한다는 그림이 확 그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증후군과 증상이 있고, 아직 치료법에 대해 정립이 되어있지 않은 것들을 통찰하고, 임상의가 할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고 검증하고 논문으로 알려주는 것. 확신을 가지고 진료할 기본을 만들어 주는것. 신계내과 교실의 선택과 집중이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2부. 부인과의 문진 -血의 관점. 제가 강의하였습니다.

내원객의 대다수가 여성이고, 성장기 이후 가임기, 임신 출산 폐경 등 '經帶胎産'의 순서로, 환자로부터 얻어냐하는 정보를 어떻게 문진하고 진료와 치료 관리계획에 연결해야하는지를 주 내용으로 하였습니다.

전문 질환에 대한 강의는 이제 병명에 따라 진행되어, 나름 정리와 이해가 용이한 편입니다만, 이렇게 한의학 용어에 따른 통합된 내용은 섣부르게 정리하기도, 설명의 순서를 정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 season 강의자료 또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각과 강의에 많은 고무를 받아, 좀더 생리병리적 소견을 한양방 통합적으로 진행하려 노력하고있습니다만, 명확히 다 맞지않는 부분이 또 숙제로 남는것 같습니다. 최대한 노력하고, 남은 시간도 더 진실을 알고 서로 공유하는 아카데미가 되길 바랍니다.

늦은시각까지 집중하고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