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를 위한 임상아카데미 season6 16강 정신과 이정국 원장님, 우울증, 불안장애,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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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49회 작성일 14-09-20 10:03본문
질환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은 여타 모든 과목들처럼 정신과 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많은 환자들의 증상을 들을때, 정신과적인 필터로 한번 더 걸러보는것도 또다른 세계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내과 부인과 환자안에 정신과적 문제 또는 해결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겠더군요.
신경약리학-요즘 모든 신체와 정신의 질병은 이 과목으로 많은 해석이 되고, 가까운 미래를 담은 영화에도자주 소재가 되고있습니다. 오늘 수업중 정신질환도 뇌의 기질병변, 신경전달물질의 기전으로 귀결되고 있다는 내용에서, 일면 긴장되고 일면 한숨이 나왔습니다. 우리만 감에 의존한 지나치게 감상적인 진료를 하고있는건 아닌가 했습니다. 이젠 정신증상도 개념인식 확실히 해야겠습니다.
한의학이 신체와 정신을 모두 귀하고, 동등하게 보고있다는 것이 그럼 무엇을 목표점으로 치료에 임해야하는 것일까요? 우리도 서둘러 치료와 관리의 대상과 목표점을 표명해야 할것같습니다. 그저 무궁무진하다라는 말은... 더욱 한계를 보일 뿐이라는 생각과, 진료하는데는 원리에 충실하고 도덕적이라면 방법론으로 제한받고싶지 않네요.
다음 recall 강의가 구상되었습니다. '인지행동치료 스킬과 실제 정신과 환자진료에 문진하는 방법' 입니다. 이정국원장님 늦게까지 열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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